제142차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
최고위원회의 · 더불어민주당 공식 아카이브
2026.09.07 수집본 대조 · 수집 원문의 발언자 구간 대조
■ 정청래 당대표#
국민과 당원만 바라보고 가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대표 정청래입니다. 헌정사상 가장 중요한 시기에 집권여당 대표라는 막중한 임무를 맡겨주신 국민과 당원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재명 대표 1기 수석최고위원으로 이 자리에서 윤석열 검찰독재정권의 야당 탄압·정적 제거·이재명 죽이기에 맞서 이재명 대표를 지키고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 했는데, 다시 이 자리에 앉으니 참으로 감회가 새롭습니다. 그동안 당을 안정적으로 잘 이끌어주신 김병기 원내대표님 그리고 전현희 최고위원님을 비롯한 최고위원 여러분, 당직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번 8.2 전당대회를 통해 보여주신 국민과 당원들의 뜻은 분명했습니다. 당원 중심의 더 민주적인 정당을 건설하라, 이재명 정부를 강력하게 뒷받침하라, 강력한 개혁, 내란 세력과 타협하지 않고 내란 세력을 완전히 뿌리 뽑을 수 있는 강력한 민주당,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할 유능한 민주당을 만들어 달라는 국민과 당원의 명령이었습니다.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재명 정부와 원팀, 당정대가 하나되어 회복과 성장이 함께 하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민생경제의 회복이 국민의 삶 속에 체감될 수 있도록 당이 앞장서겠습니다. 국익 외교·평화 안보·민생 중심으로 국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당에서 힘을 보태겠습니다. 평화로운 한반도 남북 관계가 복원되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평화의 길을 모색하는 데 노력하겠습니다.#
3대 개혁과 당원주권정당특별위원회를 지금 즉시 가동하겠습니다. 전당대회에서 약속드린 대로 조금 전 비공개 최고위에서 검찰개혁특별위원회, 언론개혁특별위원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와 당원주권정당특별위원회를 설치할 것을 의결했습니다. 발표하겠습니다. 검찰개혁특위 위원장에 민형배 의원, 언론개혁특위 위원장에 최민희 의원, 사법개혁특위 위원장에 백혜련 의원이 임명됐습니다. 검찰개혁, 언론개혁, 사법개혁은 폭풍처럼 몰아쳐서 전광석화처럼 끝내겠습니다. 3대 개혁 모두 개혁의 방향과 내용이 이미 구성되어 있고, 윤석열 검찰독재정권과 내란 사태를 겪으면서 국민의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특위에서 종합적인 개혁의 방향을 잡고 진행한다면 국민들께 약속드린 추석 전 완수라는 시간 안에 개혁을 완수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당원주권정당특위 위원장은 장경태 의원을 임명했습니다. 당원주권정당 완성, 모든 당원 1인 1표제, 전 당원 투표 상설화 등 국민과 당원께 약속드린 것들을 빠르게 진행하겠습니다.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개혁으로 대한민국 헌정 질서를 지켜내겠습니다. 당원 동지 여러분의 눈높이에 맞는 당헌·당규 개정으로 당원이 주인인 당원주권시대를 열겠습니다. 성과로 증명하겠습니다. 지켜봐 주십시오. 이재명 정부와 여당에 부여된 국민의 기대에 성과로 응답하겠습니다. 이재명 정부의 든든한 파트너, 한몸 공동체가 되겠습니다. 국민과 함께 국민 곁에서, 당원과 함께 당원 곁에서, 늘 처음처럼 든든한 벗이 되겠습니다.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어젯밤 또다시 호남, 경상, 충북 지역에 시간당 140mm가 넘는 극한 폭우가 쏟아지며 아침 7시 기준 전국적으로 2,500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했고, 인명 피해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국민의 안전이 우선입니다. 이미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했던 지역에 또다시 폭우가 쏟아지면서 침수, 정전, 땅꺼짐, 산사태 등의 큰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중앙과 지방정부의 세심하고 즉각적인 조치를 당부 드립니다. 당에서 할 일은 당에서 또 하도록 하겠습니다. 극한 폭우와 폭염으로 국민들께서 많은 고통을 받고 계십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 곁에서 국민과 늘 함께하겠습니다. 피해 예방을 위해,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정청래 당대표#
한 말씀 더 드리겠습니다. 전당대회는 끝났습니다. 정청래를 찍었든, 박찬대를 찍었든 우리는 다 더불어민주당 당원이고, 우리는 하나이고, 우리는 원팀입니다. 이제 어제 일은 잊고, 오늘 현실을 직시하면서 내일을 이야기해야 합니다. 전당대회 과정 속에서 있었던 일은 다 묻고, 앞으로 미래지향적으로 통합하고 단결하는 데 저도 솔선수범할테니, 국회의원님들과 당원들께서도 그렇게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항상 당원들과 함께 웃고, 함께 울겠습니다.#
전당대회 과정에서 좀 예민한 문제이지만, 제가 당대표로서 한 가지 방향을 정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주식양도소득세에 관한 논란이 뜨겁습니다. 당 내에서는 이렇다 저렇다 공개적으로 논란을 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아 보입니다. 그래서 이 시간 이후로 이 문제에 대해서는 비공개에서 충분히 토론할테니, 의원님들께서는 공개적인 입장 표명을 자제해 주시기 바라고, 한정애 정책위의장께서는 오늘중으로 A안과 B안을 다 작성해서 최고위원회의에 보고해 주시고, 가장 빠른 시간 안에 이것은 입장을 정리해서 국민 여러분들께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윤리특위 문제로 당원들께서 걱정이 많습니다. 이 부분은 당원들께서 걱정하지 않으시도록 잘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제 제가 당대표가 됐으니, 당원들께서 당 지도부에 당분간은 좀 힘을 실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동안 억울하게 김병기 원내대표가 당원들로부터 많은 원성을 좀 사고 했는데, 제가 바도 억울한 측면이 많이 있어 보입니다. 김병기 원내대표에게도 여러분, 많은 응원 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고, 당원 여러분, 앞으로 비판과 원성은 저에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당대표로서 당원들의 그런 이야기를 제일 먼저 들어야 될 사람이고, 가장 큰 책임을 져야 될 사람이기 때문에 앞으로 저에게 비판이나 원망을 해 주시고, 그리고 성과와 업적은 우리 지도부와 당원들과 함께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어제 사무총장과 정책위의장을 인선했습니다. 당원들의 평가도 좋은 것 같고, 또 국민과 언론의 평가도 좋아 보입니다. 앞으로 두 분께서 국민들, 당원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열심히 해 주시라는 의미에서 30초씩 한 마디씩 하고 최고위원회의를 마칠까 합니다.#
정청래 발언 구간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