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6차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
최고위원회의 · 더불어민주당 공식 아카이브
2026.09.07 수집본 대조 · 수집 원문의 발언자 구간 대조
■ 정청래 최고위원#
충격적입니다. 대통령은 왜 국방부 장관에게 직접 전화했을까. 박근혜 전 대통령 국정농단 사건 때 태블릿PC는 박근혜 탄핵의 스모킹 건이자 트리거였습니다. ‘이게 나라냐’며 거리로 뛰쳐나온 수천만의 촛불로 박근혜 대통령은 결국 탄핵되었습니다. 해병대원 수사 외압 의혹 사건에서 대통령의 격노설은 안갯속 의심이었다면, 대통령이 직접 국방부 장관에게 세 차례 통화했다는 진실의 문은 스모킹 건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과연 통화 사실은 향후 윤석열 대통령의 운명을 어떻게 가를지 아직은 아무도 모릅니다. 대통령의 세 차례 통화, 과연 제2의 태블릿이 될 것인가. 먼저 MBC 보도를 다시 보시겠습니다.#
MBC 보도 내용처럼, 작년 8월 2일 박정훈 대령의 수사단이 해병대원 사건자료를 경찰에 이첩한 직후 윤석열 대통령과 이종섭 국방부 장관의 통화 기록 사실입니다. 세 차례의 통화 기록이 나왔으니 통화 내용이 구체적으로 무엇이었는지만 밝히면 해병대원 수사 외압의 실체가 드러나게 됩니다. 이쯤 되면 윤석열 대통령을 피의자로 전환하고 즉각 수사해야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어제 해병대원 특검 재의결이 무산되었습니다. 왜 이렇게 특검을 두려워하는지, 왜 이종섭 장관을 도주 대사라는 오명을 쓰면서까지 호주 대사로 임명했는지, 이 사건 관련자로 의심받는 자를 총선에 공천했는지, 혹시 ‘증거 입틀막’이 아니었는지 국민들은 매우 의심하고 또 궁금해하고 있습니다. 의심받기 충분한 짓을 한 것입니다. 해병대원 수사 외압 사건은 노골적인 수사 방해이자 사법농단, 국정농단, 권력 사유화임이 분명해지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권의 수사 방해 사법 농단, 국정 농단이 점점 정점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과의 부적절한 전화 통화. 박근혜 정권 탄핵 때 태블릿PC처럼 윤석열 정권 탄핵의 스모킹 건이자 트리거가 될 것인지 온 국민이 두 눈 부릅뜨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탄핵 열차가 기적소리를 울리고 있습니다.#
정청래 발언 구간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