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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발언

제98차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

최고위원회의 · 더불어민주당 공식 아카이브

2026.09.07 수집본 대조 · 수집 원문의 발언자 구간 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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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청래 최고위원#

Honesty is the best policy. 정직이 최선의 정책이다. 도청 의혹 파문이 터졌을 때 용산 대통령실의 첫 일성은 ‘야당의 도감청 의혹 제기는 자해행위’라며 오히려 야당을 공격했습니다. 김태효 안보실 차장은 “정보 상당수 위조”, “한미 견해 일치”, “미 도감청 악의 가지고 한 정황은 없다”라며 도청 자체를 부인했습니다. 과연 그런지 화면 한번 보시겠습니다.#

기밀 내용과 일치하지 않습니까? 지금까지 대통령실에서 거짓말한 것 아닙니까? 거짓으로 진실을 틀어막을 수 없습니다. 한 번의 거짓말은 들통 나면 또 거짓말을 하게 됩니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거짓말을 해야 합니다. 외교는 검찰 수사가 아닙니다. 외교가 검찰 수사처럼 거짓말하고, 잡아떼고, 피의사실 허위로 공표하고, 강압적 압수수색하고, 윽박지르고, 플리바게닝 짜웅 한다고 되는 게 아닙니다. 외교상 사실대로 말하기 곤란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는 시인도, 부인도 하지 않는 NCND 정책도 있습니다. 적어도 거짓말을 해서는 안 됩니다. 정직이 최선의 정책입니다. 이 엄청난 도청의혹 파문에 거짓말로 호도했다면, 아니 정확하게 말해 대국민 사기극을 벌였다면, 이 당사자들인 대통령실 관련자 김태효 차장은 경질되어야 마땅합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가 어제 “탈중국 선언한 적 없다”고 말했습니다. ‘탈중국 선언’ 이 다섯 글자를 말하지 않았으니 탈중국 선언하지 않았다고 우기는 겁니까? 지금 말장난합니까? 국민을 바보로 취급합니까? 국제 호구, 국제 바보는 당신들입니다. 윤석열 정권 무능하고 무식한 건 알겠는데 입만 열면 거짓말하고, 거짓말을 밥 먹듯 하고, 국민을 졸로 보는 시건방을 그만 떨기 바랍니다. 국민들은 윤석열 정권 당신들보다 똑똑합니다. 무식한 열등감 때문에 더 잘난 척하고, 다 아는 척 거들먹거리는 것 국민들은 알 만한 사람 다 압니다. 제발 겸손하고 정직하기 바랍니다.#

정청래 발언 구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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