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0차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
최고위원회의 · 더불어민주당 공식 아카이브
2026.09.07 수집본 대조 · 수집 원문의 발언자 구간 대조
■ 정청래 최고위원#
윤석열 대통령이 또 사고를 쳤습니다. 남의 나라 국가 연주 중에 가슴에 또 손을 얹었습니다. 실수를 했으면 고치면 될 일을 그 나라 존중 차원이라며 변명하고 고집을 피웁니다. 그렇다면 일본 국가 연주 중에도 대한민국 대통령이 가슴에 손을 얹겠습니까? 국가대표 축구 A매치 경기에서 축구 선수들도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좀 배우십시오. 더 심각한 사고는 UAE 아크부대를 방문해 이런 말을 했습니다. “우리의 형제국가인 UAE의 안보는 바로 우리의 안보다” “UAE의 가장 위협적인 국가는 이란이고 우리의 적은 북한”이라는 발언으로 대형 사고를 쳤습니다. 그런 논리라면 이란은 한국의 적입니까? 그런 말을 한 적 없다고 또 언론 탓 하시겠습니까? 그리고 그 언론을 탄압하고 또 고발을 하시겠습니까? 대통령은 사과하시기 바랍니다.#
한국과 이란은 수교 60년이 넘은 우방국가입니다. 대통령의 외교참사로 국민들은 참 쪽팔립니다. 쪽팔린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란 현지에 있는 우리 교민들, 기업들은 불안합니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1977년 한국과 이란의 영원한 우호 친선 관계를 유지하자는 취지에서 서울에는 테헤란로가 있고 테헤란시에는 서울로가 생겼습니다. 이것이 그 기념비입니다. 너무 오래돼 흐릿해서 잘 보이지 않는데, 여기에 새겨진 글을 제가 읽어보겠습니다. ‘서울·테헤란 양시의 양시민의 영원한 우의를 다짐하면서 서울시에 테헤란로, 테헤란시에 서울로를 명명한다. 1977년 6월 27일 서울특별시장 구자춘, 테헤란시장 고람레자 닉페이’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이란은 우리의 우방국가입니다. 외교의 최종 목표는 국익 추구이고 적을 최소화해야 하는데, 가는 데마다 사고를 치고 적을 만들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나경원 괴롭히기가 도를 넘고 있습니다. 제가 봐도 그렇습니다. 국민의힘 초선 의원들이 떼로 달려들어 나경원 의원을 어제 공격했습니다. 해도 해도 너무한다는 소리가 하늘을 찌릅니다. 이런 나경원 때리기가 윤심의 발로입니까? 아니면 김건희의 마음, 건심의 발로입니까? 국민들은 궁금합니다. 해외 순방 중 위치선정도 그렇고 누가 대통령인지 헷갈립니다.#
김성태 쌍방울 회장과 아무 연관도 없다고 이재명 대표가 그렇게 주장하고 있는데, 이재명 대표를 엮어서 연일 언론이 보도하고 있습니다. 가짜뉴스 양산자들에 대한 법적 조치를 검토해야 하지 않을까,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검찰이 이재명 대표에게 또 나오라고 통보를 했습니다. 검찰에게 묻겠습니다. 지금 ‘빵 셔틀’ 하고 있습니까? 학교 불량학생들이 힘없는 착한 학생들을 괴롭히기 위해서 빵 사 오라고 하는 것이 ‘빵 셔틀’입니다. 아니면 지금 지검 순회하라고, 지검 관광하라고 권하고 있습니까? 작용에는 반드시 반작용이 따르게 되어있습니다. 언젠가 검찰 당신들도 외상값 계산할 날이 반드시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김건희 수사는 안 합니까, 김건희 수사는 못 합니까?#
정청래 발언 구간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