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
최고위원회의 · 더불어민주당 공식 모두발언
2026.09.07 수집본 대조 · 수집 원문의 발언자 구간 대조
■ 정청래 최고위원#
이재명 당 대표에 대한 검찰의 무리한 출석 요구에는 응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명백한 정치 탄압이고 야당 탄압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함정을 만들어 놓고 함정의 문을 열고 들어오라는 것에 결코 응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지난번에 말씀드렸다시피 이것은 국감장에서 발언입니다. 느끼는 당사자가 협박으로 느낄 수 있고, 압력·압박·강요로 느낄 수 있는 겁니다. 표현의 자유 영역이고, 언어 선택에 문제입니다. ‘그 느낌을 왜 가졌느냐’라고 이것을 처벌하겠다는 것은 ‘소가 웃을 일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여러분! 다 기억하듯이 대선 과정에서 김건희 여사의 ‘자신의 잘못을 자백’하는 기자회견 내용을 제가 가져왔습니다. “일과 학업을 함께 하는 과정에서 제 잘못이 있었다.”라는 것 아니겠습니까. 전 국민이 지켜보는 가운데서 ‘경력을 부풀리고’, ‘잘못 적은 적이 있다’라고 본인의 잘못을 이렇게 인정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부분에 대해서 경찰과 ‘경찰은 허위 경력 거짓 해명 의혹 윤 대통령 부부를 무혐의 처분’할 것이라는 이런 기사가 나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도 국민의힘 대선 후보일 때 작년 12월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부분적으로는 모르겠지만 전체적으로 허위 경력이 아니다.” 이 말 자체가 허위사실 유포 아닙니까. 이런 명백한 본인 스스로의 고백·자백·인정 이런 게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부분에 대해서 지금 ‘무혐의 처분하겠다’라는 것은 국민적 공분을 불러오기에 충분하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는 “남편이 대통령이 되는 경우라도 아내의 역할에만 충실하겠다.” 이렇게 약속한 바 있습니다. 지금 아내의 역할에만 충실히 하고 있습니까? 과연 그렇습니까? 세관에서 얘기하는 ‘공동정부다’ 이런 의혹에 대해서는 본인은 아무 할 말이 없습니까? 이런 후안무치한 일은 하루속히 근절되어야 할 것입니다.#
지금 마포구에서는 마포 주민들이 오세훈 서울시장의 밀실 행정 그리고 밀어붙이기 행정에 대해서 그 분노가 하늘을 찌르고 있습니다. 마포 상암동 쓰레기 소각장에 더 큰 쓰레기 소각장을 짓겠다고 군사독재 정권이나 있을 법한 군사작전을 하듯, 기습 발표가 있었습니다.#
오세훈 시장은 ‘불도저 시장’을 꿈꾸고 있습니까. 그 흔한 주민 공청회 한번 없이 지역구 국회의원, 시의원과 단 한 차례 사전 협의 없이 기습적으로 이런 일을 저질렀습니다. 전면 백지화해야 되고 오세훈 시장은 주민들께 엎드려 사과하시기 바랍니다.#
21세기 대명천지에 이러한 밀어붙이기 행정이 어디 있습니까. 이재명 도지사의 계곡 정비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주민들을 설득하고 끊임없이 만나고 그렇게 해야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큰 피해가 예상되는 마포, 서대문, 은평, 고양시에서 앞으로 공동 투쟁을 통해서 전면 백지화시킬 것입니다. 앞으로 관심을 갖고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정청래 발언 구간 끝

